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 2기 출범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6/10/06 [16:23]
[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롯데홈쇼핑이 '경영투명성위원회' 2기 출범식을 갖고 투명한 경영을 다짐했다.
롯데홈쇼핑은 5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강현구 대표, 강철규 경영투명성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투명성위원회 2기 출범식을 가졌다.
경영투명성위원회는 롯데홈쇼핑이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입점 프로세스부터 경영활동 전반까지 아우르는 외부 견제 장치를 제도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2014년 10월 출범했다.
2기 위원회는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소비자단체,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홈쇼핑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감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불공정거래관행 모니터링, 분쟁조정 등 기존 활동을 유지하면서 기업문화 개선으로까지 역할을 확대해 롯데홈쇼핑의 대내외적인 신뢰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투명성위원회는 롯데홈쇼핑의 거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공정성 점검, 문제점 개선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롯데홈쇼핑의 입점 절차를 공개해 공정한 방법으로 입점 상품이 선정되는지 평가 받게 된 것은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지난 해 3월에는 50억 원의 운영기금을 조성해 고객 및 파트너사 대상 분쟁 조정 기능을 담당하는 '경영투명성위원회 사무국'을 출범하기도 했다.
강철규 위원장은 "앞으로 롯데홈쇼핑이 고객과 파트너사로부터 존중 받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기일전 하겠다"라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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