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사내 기자단과 '도시락' 소통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6/12/09 [13:18]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기자] KB금융그룹은 9일 윤종규 회장이 취임 후 5번째 '그룹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 행사를 갖고, 사내 기자단 7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여의도 본점 4층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전 계열사 공모를 거쳐 새롭게 기자단으로 선발된 직원과 지난 1년간 활동한 직원 등 총 70여명이 도시락 오찬을 함께 하며 KB금융그룹의 경영철학과 비전, 현안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윤종규 회장은 "소통경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라며 "조직이 생명력을 갖기 위해 쌍방향 소통을 통해 지혜를 모으고 상하좌우 경계가 없는 원활한 정보의 유통과 집단지성을 활용한 최선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그룹 CEO와의 대화를 열고, CEO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아이디어를 경영전반에 반영하는 등 소통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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