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그간 정책기조 일관되게 유지해 나갈 것"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6/12/10 [13:08]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정부는 그간의 정책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재정 및 통화정책 여력을 바탕으로 경기 하방요인에 적극 대응하고 서민경제를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계부채와 한계기업 등 잠재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위기의 뇌관을 제거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사업 육성과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 구조개혁 추진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3시 본회의를 열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다. 재적 의원 300명 중 29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총 23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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