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대비 5.6% 상승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6/12/28 [11:34]

美 10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대비 5.6% 상승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6/12/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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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박재경기자]
  미국의 지난 10월 주택가격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S&P코어로직 케이스-쉴러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0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5.6% 상승했다. 지난 9월에는 연율 5% 올랐다.

10월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월과 전년대비 각각 0.1%, 5.1% 상승했다. 주택가격 상승세는 북서부 주에서 주로 나타났다. 시애틀이 10.7%, 포틀랜드 10.3%, 덴버가 8.3%의 집값 상승을 보였다.

뉴욕은 전년대비 1.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주택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한 지난달 8일 대선 이후 급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자들은 감세와 인프라 투자 확대를 공약으로 내건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정책이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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