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파트너사 곁으로 좀 더 가까이!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7/03/23 [11:17]
[이코노믹포스트=곽현영기자] 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파트너사 입장에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나은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5년11월 진행된 파트너사 간담회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롯데홈쇼핑 투명·청렴경영 자문 기구인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파트너사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경청해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파트너사들이 의견 개진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는 인사말 후 간담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경영투명성위원회 강철규 위원장은 "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가 지난 2014년 10월 출범한 이후 파트너사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간담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 행사를 강화하여 롯데홈쇼핑과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하고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롯데홈쇼핑의 독립적인 자문기구로서 경영투명성위원회의 활동 현황 및 향후 운영 방향, 그리고 롯데홈쇼핑 상생활동을 공유한 후 강철규 위원장 주관으로 파트너사들의 애로사항과 의견,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총 31개 파트너사 관계자들은 ▲파트너사 재고 소진 ▲방송 및 판매 관련 법 위반 시 책임과 처벌 ▲샘플 사용 기준 ▲상품 선정 및 편성 프로세스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는 "오늘 간담회 자리를 빌어 파트너사와의 진정성 있는 협력과 소통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롯데홈쇼핑과 거래하면서 느끼셨던 애로사항, 개선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길 바라며,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경영투명성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겸허하게, 적극적으로 수용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13일부터 법무와 감사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준법지원부문을 신설했다. 롯데그룹 계열사 중에서 선도적으로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도입한 것으로, 윤리경영평가, 리스닝투어, 준법경영 캠페인 등 프로그램 도입 및 활성화로 파트너사의 가감 없는 의견을 회사 경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영투명성위원회는 입점 프로세스부터 경영활동 전반에 이르기까지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받고 반영함으로써 윤리∙정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롯데홈쇼핑이 운영 중인 독립기구이다. 지난 2014년 출범 이후 제 1기 활동이 종료(2014년10월2일~2016년10월1일)되고, 강철규 前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총 10명의 2기 위원들이 활동 중이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 위치한 상근사무국을 통해 롯데홈쇼핑의 투명∙청렴경영 정착,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고객 및 협력사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분쟁 해결 등의 업무를 독립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홈쇼핑 관련기사목록
- 롯데홈쇼핑-KT, 미디어 콘텐츠 공동 기획 업무 협약
- 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골프존 GDR 아카데미 이용권, 레슨 패키지' 론칭
- 롯데홈쇼핑, 아슬아슬 턱걸이 '재승인' 논란 확산
- 롯데홈쇼핑, 설맞이 소외계층 ‘명절음식’ 나눔 봉사 진행
-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51·52호점 동시 개관
-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초청 '상생 간담회' 개최
- 롯데홈쇼핑, 중소업체와 협업 통해 반려동물 시장 확대 대응
- 롯데홈쇼핑, "시청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 롯데홈쇼핑 '여성 안심 배송 서비스' 실시
- 롯데홈쇼핑, 황금연휴 모바일 쇼핑 혜택 풍성
-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곁으로 좀 더 가까이!
- 롯데홈쇼핑, 뷰티 토크프로그램 '나쁜여자쇼' 론칭
- 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 2기 출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