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기인, 가구주 연령 급등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7/04/13 [12:50]

고령화 기인, 가구주 연령 급등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7/04/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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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우리사회의 고령화로 가구주 연령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2045년에는 우리나라 가구주 중 절반 가까이가 노인이라는 분석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2015-2045년'에 따르면 65세 이상 가구주 비중은 2015년 19.3%(366만4000가구)에서 2045년 47.7%(1065만3000가구)까지 치솟는다.

고령층 가구주가 크게 늘어난다는 것이다.

연령대별로 세분화해서 보면 2015년에는 40대와 50대 가구주가 각각 24.0%(455만6000가구·455만4000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2045년에는 70대가 20.3%(454만가구)로 가장 많고, 60대가 19.7%(439만2000가구)로 두 번째다. 40대와 50대는 각각 12.3%(273만7000가구), 16.4%(365만2000가구)로 줄어든다.

80세가 넘는 초고령 가구주도 급증한다. 2015년에는 3.4%(65만가구)에 불과했지만, 2045년에는 17.8%(397만2000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가구주 중위연령은 30년 사이 열살 이상 늘어난다. 중위연령은 전체 가구주를 연령에 따라 일렬로 세웠을 때 가운데 위치한 사람의 연령을 뜻한다.

 

2015년 가구주 중위연령은 50.6세로 나타났지만, 2045년에는 64.0세로 13.4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비혼 경향이 강해지면서 가구주의 혼인상태도 크게 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2015년에는 배우자가 있는 가구주가 63.8% 였지만, 30년 후에는 절반 이하인 49.2%다.

미혼 가구주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다. 미혼 가구주는 16.0%에서 24.9%로 늘어날 전망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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