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학생상담센터는 25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2024학년도 학생상담센터 11기 또래상담자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국립한밭대 학생상담센터 대표 사업으로, 비슷한 나이의 학생 또래상담자를 활용하여 심리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편안함을 통한 정서적 공감과 지지를 보내고 전문 상담센터와도 연계하는 등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다.
이번 임명식에서는 사전에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15개 학과, 36명의 학생이 또래상담자로 임명됐으며, 이들은 2024년 말까지 또래 친구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서적 조력자, 지지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권기석 학생상담센터장은 “또래상담자는 대학생활 중 겪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대학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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