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제주대학교 인권센터는 지난 25일 제주대 총학생회 ‘상상’, 학생인권위원회와 함께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2024년 인권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권문화제에는 도내 기관과 학생자치회 단체, 학내 부서가 참여하여 인권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총학생회, 학생인권위원회 등 내부 기관뿐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 (사)제주YWCA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사)다크투어, 제주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사)한국장애인연맹 제주 DPI 외부 기관에서 함께 참여 하여 체험 부스를 열었다.
인권문화제 한 편에서는 인권 카드뉴스와 국가인권위원회, 제주도교육청 인권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했으며 같은 날, 학생회관 시청각실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필름X젠더 지원사업으로 ‘엄마극혐’, ‘차가운 숨’ 영화 상영회를 진행했다.
인권문화제 체험 부스는 성인지감수성 플러스ZONE, 도전 노동벨, 제 25회 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홍보, 4·3 퀴즈, 인권을 주제로 만들기 프로그램, 성평등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17가지 부스를 참여자들이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인권문화제에 참여자들은 문화제를 통해 인권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었으며, 체험 형식으로 인권을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대 인권센터 정유남 센터장은 “제주대학교 학내 구성원 뿐만 아니라 도내 기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권문화제를 통해 자신의 인권을 향유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권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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