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창업지원단은 지난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창업기업의 유통채널 및 서비스 진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마켓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의 사업아이템 분석과 점검을 통해 신규 매출처 확대 및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했으며, 참여 대상으로 2024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중 수요 조사를 통해 10개사를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1단계 오프닝데이, 2단계 네트워크형 라운드테이블, 3단계 바이어 킥오프 밋업데이 순으로 진행했으며, 성과확산을 위한 참여기업 성과공유회 및 전문가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1단계 오프닝데이에서는 ㈜제휴합시다 조종욱 대표의 ‘B2B 관련 스타트업 제휴 및 마케팅의 이해’ 특강을 통해 기업의 사업아이템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과 제휴업무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고, 이후에는 참여기업 10개사의 사업아이템 소개 및 네트워크 구축 등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2단계 네트워크형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포스코기술투자㈜ 박재우 책임심사역, (사)한국창업보육협회 정현준 부장, ㈜아트와 강동우 대표, 대전시설관리공단 김기문 팀장, ㈜MVI 김용태 대표, ㈜듀얼헬스케어 김영이 대표가 참여하여 산업별 사업아이템을 고려한 기업-전문가 매칭과 판로개척 및 시장 진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3단계 바이어 킥오프 밋업데이는 2단계 라운드테이블에서의 전문가와 매칭기업들과의 계속적인 만남이 이어졌으며, 바이어와의 협업 및 타깃 시장 기회 창출을 위한 정보 공유와 창업기업의 사업아이템 구매 기회를 제공하여 신규 매출처 확대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참여기업 중 우수한 7개사를 선정하여 성과공유회를 열고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문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판로개척과 신규 매출처 발굴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매출을 상승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립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앞으로도 초기 창업기업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수익 창출로 기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기획하고 사후 연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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