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25일 교내 도서관에서 ‘2024학년도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과 발표력 및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 발표 5개 팀과 학생심사위원 일반 참여자 45명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표가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경제학과 최해찬 학생이 ‘진로를 구체화시키는 나의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화학생명공학과 전지현 ‘징검다리 건너 도착한 도전역’이, 우수상은 △공공행정학과 김연서 ‘당신의 오늘, 어제의 흔적과 내일의 꿈으로 이루어진다’ △일본어과 황보영·회계학과 방민지 ‘성공적인 미래로 가는 여정’ △정보통신공학과 이시연 ‘나의 대학생활 극복이야기’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학생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일본어과 이주우 학생은 “학교생활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하는 학우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교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본인의 적성을 찾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립한밭대 김지현 교수학습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또래와 선후배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학습열정에 대해 직접 보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도전적이며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를 가진 학습자로 거듭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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