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기계 기능이 플러스 된 인간, 두려워 할 것 없어"···Dell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7/10/02 [14:27]
【베이징=신화】 인공지능(AI)은 인간에게 해보다는 도움을 더 줄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미국의 델 테크놀러지스 회장 겸 CEO가 강조했다.
"머지 않은 미래에 AI는 기계 마이너스 인간이 아닌, 인간 플러스 기계가 될 것이 틀림없다"고 베이징을 방문한 마이클 델 회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말했다.인간성이 삭제된 인간 흡사 기계가 아니라 기계 기능을 덧붙인 인간이 AI의 본모습이란 것이다.
AI에 대한 기대 못지 않게 이것의 발전은 인간 일자리를 극적으로 축소시키고 더 나아가 인간 문명에 돌이킬 수 없는 황폐를 초래하리라는 우려가 많다.
이에 대해 델 회장은 "우리는 새로운 도구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며 AI 혁명의 도래를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컴퓨터 기업 델을 시장에 공개하고 소프트웨어 및 기억장치 부문의 EMC를 인수하면서 델 테크롤러지스를 창업했다.
또 델 회장은 데이터가 노동 및 자본이라는 전통적인 요소에 이어 진정 새로운 경제 요소가 됐다고 지적했다. "데이터는 새 파워로서 인간 문명의 발전을 진척시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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