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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사전판매 첫날 '완판'
새벽부터 줄서기·번호표까지 등장
기사입력  2017/11/13 [14:22] 트위터 노출 : 2,088,603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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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기자]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이 사전 판매 첫날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KT&G는 오는 2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날부터 서울시내 GS25 9개 판매처에서 1일 30개 한정 수량으로 담배스틱 핏(Fiit)과 함께 시범판매를 시작했다.

 전날 자정부터 판매할 것이라 예상한 일부 얼리어덥터들은 지에스강남점, 상암DMC점, 이태원점, 구로지벨리몰점, 여의쌍마점, 팰리스점, 코스모타워점, 수유동양점, 소공점 등 9개 매장에 밤 늦은 시간부터 집결했다. 한 포털의 '릴' 관련 카페에는 밤새 '인증샷'과 후기들이 올라왔다. 일부 입고가 늦어진 매장에서는 새벽부터 구매를 희망한 손님들로 북적돼 번호표를 나눠주기도 했다.

 해당 GS25점포는 '릴' 구매를 문의하는 사람들의 전화가 이어졌다. 포털 카페에는 각 점포별 전화통화를 통해 이미 14일 각 점포별 판매 시간까지 정리된 정보글도 올라왔다.

 구매자들의 릴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았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그립감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줬다. 출시 전부터 아이코스 담배스틱 '히츠'와의 호환성도 큰 관심이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글도 많았다. 한 사용자는 "KT&G의 담배스틱 핏(Fiit)이 히츠보다 조금 길고 얇은데도 어느쪽에 넣어도 딱 들어 맞는다"는 후기를 올렸고, 두 제품의 호환성이 90% 정도라는 평가도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코스의 선점 효과를 고려할 때 '릴'의 성공을 낙관하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높은 가성비와 성능에 힘입어 사전판매 첫날 완판 기록을 보이면서 자칫 20일 정식발매시 물량 부족 사태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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