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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서울공공시설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생긴다
기사입력  2017/11/29 [15:27] 트위터 노출 : 0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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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황영화기자]
내년부터 서울시 모든 공공시설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선갑 의원(광진3)이 발의한 '서울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27일 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다음달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도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조례가 통과되면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이 이용할 수 있디. 이 때 임산부가 탑승한 자동차임을 증명하는 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주차구역 바닥에는 임산부 전용 표시를 해야 한다.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표지를 알아보기 쉬운 장소에 부착하거나 설치해야 한다.

 임산부 이동편의를 고려해 주차구역 크기는 휠체어를 싣고 내릴 수 있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과 같아야 한다.

 당초 이 조례안에는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민간시설까지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한다는 내용이 있었지만 교통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상위법령 미비 등을 이유로 내용이 수정됐다.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자에게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일부 조정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번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가 출산을 꺼리는 젊은 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방안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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