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018/19 디자인 테마 ‘NEO-ETHICS’ 선정

급변하는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래와 더불어 ‘새로운 윤리’의 필요성 제안, 9개의 서브테마도 소개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7/12/21 [10:21]

KCC, 2018/19 디자인 테마 ‘NEO-ETHICS’ 선정

급변하는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래와 더불어 ‘새로운 윤리’의 필요성 제안, 9개의 서브테마도 소개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7/12/21 [10:21]

 

▲ [Photo By KCC]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2018/19 KC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개최

 

CMF(Color, Material, Finishing),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등 3가지 분야 트렌드 세미나부터 자동차, 건축 등 6가지 시장별 CMF 관련 제품 전시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기자] KCC(대표: 정몽익)가 '2018/19 KC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2018/19의 디자인 트렌드 주제로 'NEO-ETHICS(새로운 윤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KCC 컬러&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올해 아홉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김영호 KCC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KCC 임직원과 자동차, 가전, 중장비 등 각 산업체 디자이너 및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KCC 가 매년 개최하는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 산업 전반의 동향 및 전망, 인테리어 및 건축 시장의 흐름을 중심으로 향후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하고, 핵심 키워드 및 테마와 다양한 정보를 제안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글로벌 소비자 이슈 및 니즈를 반영한 CMF(Color, Material, Finishing) 트렌드, ▲주거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 이슈와 국내 시장 현황 등을 소개하는 인테리어 트렌드 ▲국내 신축아파트 익스테리어 트렌드 리뷰 등을 소개하는 익스테리어 트렌드 등 3가지 파트로 구성해 정보와 전문성을 총 망라했다.

 

▲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KC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서 메인 테마인 NEO-ETHICS를 발표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KCC가 제안하는 메인 테마를 비롯해 각 파트별 서브 테마 3개씩 총 9개의 테마를 제안했다.세미나 전체를 아우르는 메인 테마 ‘NEO-ETHICS’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며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도래에서 가장 중요한 ‘새로운 윤리’를 의미한다.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향후 10년 우리 삶에 가져올 커다란 변화를 바라볼 때,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것은 결국 인간의 마음, 감정, 신뢰성, 도덕성과 같은 새로이 정립된 윤리성이라는 것. 비즈니스의 지각변동을 동반한 다가오는 미래에 우리는 새로운 윤리성을 탑재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는 데서부터 출발했다.


서브 테마로는 CMF트렌드의 세 가지 테마인 ▲Changers(변화의 동인) ▲Empathy(공감력) ▲Living Well(잘 산다는 것)과 인테리어 트렌드의 세 가지 테마 ▲My Jam(자신만의 취향과 컬러) ▲Glocal(글로컬) ▲Deep Sens(딥센스), 그리고 익스테리어의 세 가지 테마 ▲Simplex(합리적, 효율적 변화) ▲Natural Balance(자연과 삶의 균형) ▲Hyper-Shift(융합된 혁신) 등 9가지를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KCC는 이번 세미나에서 KCC가 구분한 6가지 산업군별 시장(6 Market) 즉 전자/가전/전기, 자동차, 선박/해양 플랜트, 플랜트, 건축, 산업기타 에 대한 각종 CMF 샘플 전시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직적인 정보 제공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의 입지도 확고히 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핵심고객에 대한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과의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 그 트렌드에 맞는 컬러 와 소재 디자인의 기술 전달을 통해 KCC의 기술력을 홍보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관련 업계와의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한 협업을 유도하여 더 좋은 제품을 개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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