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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이르면 내주 초 파리行
마크롱과 EU 미래 논의
기사입력  2018/03/08 [17:49] 트위터 노출 2,029,748 페이스북 확산 118,974   이코노믹포스트

 

▲ [AP]


[이코노믹포스트=AP]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연합(EU)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난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르면 다음주 초 프랑스 파리를 방문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사회민주당(SPD)과의 연정 성사 후 오는 14일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메르켈 총리 4기 임기의 첫 해외 일정이 될 전망이다.

 최근 이탈리아 총선에서 극우 및 대중주의 정당이 득세한 가운데 메르켈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은 양국 경제 현대화 및 유로화 강화, EU에 대한 위협 억제 등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메르켈 측근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민자 문제, 유럽중앙은행 걔혁 등 모든 방면에서 EU 정책을 재구성하겠다는 마크롱 대통령의 노력에 뜻을 모으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 의회와 오는 22일~23일로 예정된 EU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의 클레멘스 푸에스트 소장은 "메르켈의 다음 주요 의제는 유럽"이라고 분석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독일 정부의 청사진이 유로존 재정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EU에 대한 독일의 입장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U와의 무역전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EU 내 최대 경제대국 독일과 프랑스가 손을 잡고 본격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4일 발행된 팟캐스트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프랑스와 독일 간 법인세율 통일 추진을 가속화할 방침을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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