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터브랜드 선정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 영예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03/29 [17:21]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기자] 우리은행은 29일 세계 최대의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8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에 새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브랜드가치는 1조7000억원으로 평가됐고, 순위는 16위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인터브랜드는 우리은행의 성공적 민영화,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 디지털 금융 혁신 노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
우리은행은 2016년 말 과점주주 체제의 민영화를 달성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적극 진출해 국내 최다인 301개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확보하며 사업영토를 확장했다. 또 AI(인공지능)상담 서비스 '위비봇'을 출시하는 등 신기술을 적용한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전세계 17개국 21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 BMW,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높은 랭킹 중 하나인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를 매년 발표하기도 한다.
우리은행은 "우리은행의 민영화 성공과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진출 및 디지털 혁신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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