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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거품' 쑥쑥 더 빠져야!
기사입력  2018/05/24 [14:37] 트위터 노출 2,008,827 페이스북 확산 223,167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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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기자]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공포가 현실화되자 강남4구(강남·서초·송파, 강동)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의 아파트값이 하락세의 바람직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5월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동남권, 이른바 강남4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05% 떨어졌다.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달 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하향하기 시작해 금주까지 7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과 송파가 각각 0.08% 하락했고, 서초(-0.02%)도 약세다. 강동은 0.01% 올랐다.

 지난주 발표된 반포현대아파트의 재건축 부담금이 당초 재건축 조합의 예상(850만원)을 크게 웃도는 가구당 1억3569만원으로 발표돼 인근에 재건축을 추진하려던 강남권 아파트 단지에 대한 매수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오르며 전주(0.03%)와 유사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북권에서는 서대문구이 뉴타운 조성에 따른 거주여건 개선과 신축대단지 수요로 0.17% 상승하고, 은평구도 재개발 이주수요에 힘입어 0.14% 올랐다. 강남권에서는 구로구는 역세권 수요와 인근 양천·영등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것이 부각돼 0.14% 올랐고, 동작구도 저평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며 0.12% 올랐다. 반면 나머지 지역은 단기 급등과 정부 규제에 따른 거래소강, 경기 등 인근 대체지역신규공급 등의 영향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경기는 전주 대비 0.02% 떨어지며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누적 상승률 9.72%로 상승세가 가장 가파른 성남 분당의 경우 상승률이 전주 0.09%에서 0.03%로 크게 축소됐다. 최근 남북 화해무드와 개발 호재의 영향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파주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0.02%까지 둔화됐다.인천도 0.02% 떨어지며 약세다.

 전국 아파트 가격도 0.05% 떨어지며 9주째 하락세를 유지했다.시도별로는 경남(-0.33%), 울산(-0.20%), 충북(-0.14%), 경북(-0.14%), 충남(-0.14%) 등순으로 하락세가 컸다. 반면 대구(0.05%), 서울(0.04%), 전남(0.04%), 세종(0.03%), 광주(0.03%)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56개에서 59개로 늘고, 보합 지역도 19개에서 24개로 증가했다. 하락 지역 101개에서 93개로 감소했다.

 감정원은 "역세권이나 산업단지 인근 등 배후수요 풍부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신규 공급물량 증가와 금리 상승 추세, 보유세 개편 예고 등으로 관망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 전세값은 전국에서 전주 대비 0.11% 떨어지며 14주째 하락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는 줄고, 공급물량은 늘면서 0.08% 하락했다. 강남4구(-0.25%)도 16주째 하락 중이다. 지방도 신규 입주 아파트 등 공급물량이 증가한 지역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전주 대비 0.12%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세종(-0.52%), 울산(-0.27%), 충남(-24%), 경북(-0.17%), 경기(-0.13%), 강원(-0.11%), 충북(-0.11%), 부산(-0.09%) 등 대구(보합)을 제외한 전지역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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