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공한 광교호수공원 '2018 IFLA 시상식'서 수상 영예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8/06/04 [17:01]

삼성물산 시공한 광교호수공원 '2018 IFLA 시상식'서 수상 영예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06/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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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곽현영기자]
 삼성물산은 광교호수공원 조경이 2018년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2018 IFLA 시상식'에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치수관리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008년 성남 금광래미안과 과천 래미안 에코팰리스로 첫 수상을 기록한 이후 아파트 조경부터 공공청사 조경, 조경관리 시스템에 이어 이번 호수공원까지 9개 프로젝트로 세계조경가협회에서 상을 받았다.

 1948년 창설된 세계조경가협회는 현재 71개 국가를 회원국으로 보유한 전세계 조경가들의 대표기관이다. 세계 조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IFLA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IFLA 시상식은 '재생(Resilience)'을 주제로 조경의 공익적 가치를 가장 크게 평가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래미안 신반포팰리스 가든 스타일, 서울시청사 그린 월에 이어 올해도 국내건설사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광교호수공원은 총면적 202만㎡로, 유원지로 유명했던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 사이에 동선을 설치해 하나의 느낌을 줬다.

 삼성물산은 "주변의 광교산 자락과 공원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전거 도로와 자전거 거치소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조성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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