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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자부 장관, "중국의 韓 반도체 기업 견제 지속 예상"
기사입력  2018/06/08 [14:29] 트위터 노출 0 페이스북 확산 87,360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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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중국 내 반도체 한국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차전지·반도체 업계 경영진과 현안대응 전략회의에서 "정부는 지속적으로 중국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중국 정부에 우리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일관되게 요구하고 관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영현 삼성SDI 사장, 김종현 LG화학 부사장, 강상훈 SKI 본부장, 진교영 삼성전자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 장관은 지난 5일 중샨 중국 상무부 부장을 만나 중국 내 반도체업체에 대한 현장조사 관련 공정한 처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샨 부장은 외국기업의 대중 투자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며 반도체 가격 담합 의혹 조사문제는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답을 했다"고 소개했다.

백 장관은 후발국의 추격에 대비해 이차전지와 반도체에서 치열한 고민과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의 경우, 중국은 반도체 수입량이 원유 수입량을 크게 상회하는 상황에서 기술확보에 국가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우리업계에 대한 견제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및 5G 시대 도래에 따라 AI를 기반으로 모든 산업분야로 반도체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의 근간인 시스템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차전지와 관련해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뒤를 이을 다양한 형태의 차세대 배터리기술이 경합을 벌이고 있고 어느 기술이 언제 시장을 지배할지 불확실하다"며 "정부는 차세대 배터리기술에 대한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와 전기차 생태계 발전을 유도해 기술우위를 계속 유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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