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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아파트값 오름세 행진
기사입력  2018/08/09 [14:50] 트위터 노출 456,254 페이스북 확산 126,482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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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기자] 서울 전역에서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거듭하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등의 규제로 거래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잇따라 내놓는 호재성 발표가 투자수요를 자극하면서 주택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

 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8월 1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18% 상승했다.

 상승폭은 4주 연속 확대됐다. 지난달 둘쨋주(0.08%) 이후 ▲7월3주 0.10% ▲7월4주 0.11% ▲7월5주 0.16%순으로 상승의 보폭이 커지고 있다. 상승률은 지난 2월 넷쨋주(0.21%) 이후 최근 5개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용산·영등포구가 각각 0.29%씩 오르며 상승폭이 가팔랐다. 용산과 여의도를 통째로 개발하겠다는 서울시의 발표와 국토교통부의 신안산선 착공 예정 발표가 이 지역 집값을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교통 개발호재가 집값 상승의 주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GTX B노선, 동북선 경전철 등의 교통 호재가 나온 동대문구(0.25%), 우이신설 연장선이 검토되고 있는 강북구(0.25%), 신분당선 연장이 추진 중인 은평구(0.23%)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또 중구(0.25%)도 남산타운아파트 등 7개 단지가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사업 단지로 선정되면서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폭이 커졌다.

 호재성 발표가 매매시장에 기대감을 끌어올리자 강남권 매매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송파구(0.22%)와 서초구(0.15%)도 저가 매물의 빠른 소진 현상이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연결되며 상승을 나타내고, 양천구(0.26%)와 같이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일부 단지에서 '저평가 인식'이 나타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감정원 최문기 과장은 "서울은 실수요가 많은 지역과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나타나면서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인천(-0.09%)과 경기(-0.01%)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의 영향으로 상승폭(0.04→0.05%)이 커졌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도 전주 대비 0.03% 떨어지며, 낙폭(-0.04→-0.03%)이 줄었다.

 지방(-0.11%)은 전주와 같은 하락률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대구(0.07%), 전남(0.03%), 대전(0.02%), 광주(0.01%)가 상승했고, 경남(-0.33%), 울산(-0.29%), 제주(-0.20%), 충북(-0.19%), 경북(-0.1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금주 0.08% 떨어지며 전주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금주에도 0.05% 오르며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초구(0.26%)와 동작구(0.17%)가 반포·방배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상승폭이 컸고, 금천(0.24%), 동작(0.17%)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경기(-0.09%), 인천(-0.09%)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수도권 전셋값(-0.04%)도 약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보합세를 나타낸 대구와 전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 울산(-0.39%), 경남(-0.32%), 제주(-0.19%) 등 순으로 낙폭이 컸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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