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북한과 경제협력 때 마그네사이트 등 5대 광종 개발 필요"

매트리스 분석 통해 핵심협력광종 5종 추려낸 결과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8/10/24 [15:15]

한국광물자원공사, "북한과 경제협력 때 마그네사이트 등 5대 광종 개발 필요"

매트리스 분석 통해 핵심협력광종 5종 추려낸 결과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10/24 [15:15]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기자]
북한과 경제협력이 재개되면 마그네사이트와 철, 연·아연, 석회석, 무연탄 등 5개 광종 위주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광물자원개발 남북자원개발협력단 이인우 단장이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년 북한광물자원개발포럼'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통계는 남한의 연 수요 100억원 이상인 17개 광종을 대상으로 상생협력도와 전략적 중요도를 감안한 매트리스 분석을 통해 핵심협력광종 5종을 추려낸 결과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주관하고 북한광물자원개발포럼과 ㈔동북아평화경제협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 박정 의원, 홍익표 의원과 국내 북한자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신경제지도 실현을 위한 남북한 자원협력방안 ▲북한 마그네사이트 광물개발 및 관련 산업 ▲북한 철강산업 현황과 철광석 개발과제 ▲남북경제협력에 의한 한강하류 개발 등의 주제발표와 남북광물자원 협력방안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김종수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 김두열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김한신 ㈜G-한신 대표, 박이찬 ㈜서진 대표와 발표자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북한자원개발을 위한 위원회 설립, 시범특구 조성,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 협력의 필요성 등을 주문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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