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대현)는 6월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진로·취업 멘토링 행사 「K-페어링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 중인 강원대학교 동문들을 초청해, 재학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준비 경험을 쌓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약 20여명의 졸업생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해 진로 탐색과 취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멘토와 함께 △직무별 그룹 멘토링 △토크쇼 형식의 패널 토의 △자유 네트워킹 등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취업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동문선배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전공과 경력을 지닌 선배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산업 현장의 흐름과 직무별 정보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K-페어링 토크쇼’에서는 현직 동문 선배 2명과 졸업생(취업 준비생), 사회자가 함께 참여해 직무에 대한 현실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문선배 현직자 멘토링’ 세션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전공 분야와 관심 직무에 따라 그룹을 나누고, 각 분야의 선배 멘토들과 대면하며 맞춤형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선배 멘토들은 자신이 겪은 취업 과정, 기업 문화, 실무 경험 등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를 적극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컴퓨터과학과), 당근마켓(회계학과), 한국남부발전(건축공학과), 한국도로교통공단(심리학과) 등 국내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동문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대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진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직 선배들의 실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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