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

김경수 기자 | 기사입력 2018/12/25 [16:41]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

김경수 기자 | 입력 : 2018/12/25 [16:41]
국토교통부는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인 행복주택 3719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26일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구로구 행복주택에 입주한 신혼부부 집을 방문해 주거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사진 / 뉴시스     


[
이코노믹포스트=김경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인 행복주택 3719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26일 시행한다. 올해 예정된 행복주택 35000호의 공급이 이로써 마무리된다.

 

관계 법령 개정으로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도 신혼부부에 속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에 해당되는 행복주택은 의정부 고산(500), 화성 발안(608) 등 수도권 41715호와 청주·대전·광주·대구 등 지방 82004호다. 일부 행복주택은 일자리 연계형 주택으로 공급된다.

 

광주첨단지구(400)는 청년 창업자 입주 가능하고, 화성 발안과 정읍첨단지구(600)는 발안산단과 정읍첨단산단 내에 있어 산단근로자가 입주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돼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도권 지역도 전용 26(1+거실1)의 경우 보증금 3000만원 내외, 월 임대료 10만원대로 거주가 가능하다.

 

정부는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다양한 대출상품을 운용한다.

 

접수 기간은 내년 14~10일이며, 입주는 내년 9월부터 지구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EP

 

kks@economicpost.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