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황채원 기자]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가 포스코건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도모했다고 11 밝혔다.
위워크와 포스코건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2020년 준공되는 여의도 파크원(Parc.1) 내 공유오피스 운영계약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위워크는 양해각서에 따라 포스코건설의 책임임차공간 중 총 3개층을 관리 및 운영할 예정이다. 여의도 IFC 빌딩 인근에 위치할 파크원은 총 63만 평방미터 면적에 오피스 빌딩 2개동과 호텔 1개동, 판매시설 1개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 중 판매시설에는 현대백화점이 입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워크와 포스코건설은 이번 양해각서가 양사에 성공적인 전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위워크는 파크원 내의 지점과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하며 임대료 및 부동산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바탕으로 포스코건설이 임차인 풀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