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16일 오전 8시30분께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진행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부결로 브렉시트 전개 양상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 상황을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렉시트 합의안이 큰 표차(찬성 202표/반대 432표)로 부결됐음에도 글로벌 시장은 크게 영향 받지 않았다. 이날 파운드화는 오히려 0.13% 상승 마감했다.
미국 주가도 (다우 0.65% ↑, S&P500 1.07% ↑) 상승해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브렉시트는 예정대로 오는 3월 29일 발효될 예정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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