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인터뷰] 한스클럽하우스 골프피팅의 정점에 서다

현지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3/04 [14:57]

[EP인터뷰] 한스클럽하우스 골프피팅의 정점에 서다

현지용 기자 | 입력 : 2019/03/04 [14:57]
한평구 한스클럽하우스 대표는 20년 골프 피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골퍼들에게 내 몸에 맞춘 골프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만의 골프 피팅 철학은 ‘사람을 위한 클럽’이다. 사진 / 이원집 기자

 

[이코노믹포스트=현지용 기자] 한스클럽하우스 한평구 대표는 20년 골프 피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에게 필요한 클럽 다시 말해 내 몸에 맞는 나만의 골프 피팅, 웹 오더 골프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서비스를 대한민국 골퍼들에 제공하고 있다. 그의 클럽에는 소신 있는 피팅 서비스,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신속한 일의 진행 처리를 가치로 여기며 ‘사람을 위한 클럽 제작’을 고집하는 그만의 철학이 담겨있다.

 

아래는 한대표와의 일문일답.

 

- 한대표님께서 골프 피팅 업계에 뛰어들게 되신 계기는.
2000년 초반 국내 골프 용품 업계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아베스포츠에서 업계에 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이후 지상구 대표님의 눈에 띄게 되어 당시 골프 유통업계에서는 생소하기까지 했던 클럽 피팅 서비스 팀에서 저의 사수분에게 도재식(徒弟式)으로 일을 배우며 시간이 지나 팀장이 되었고  틈틈이 원서로 된 피팅 관련 전문 서적과 인터내셔널 테스트로 진행되는 미국의 골프스미스 社의 클럽메이커의 지식과 소양을 테스트 받아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다양한 커스텀 시장을 배우고자 오사카와 도쿄의 전문 피팅숍을 십여 차례 방문하여 그분들이 여기고 있는 피팅의 가치와 장점을 배우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던 시기에 골프 용품 전문 잡지에 피팅 전문 칼럼을 제안받아 3년 여간 게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시간이 저에게 있어 많은 공부와 통찰을 제공하는 값진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3년 즈음 평소 지인이셨던 김 주형 프로님의 제안으로 현재 논현동 소재에서 피팅숍을 12월에 오픈하였으며 이후 3년여에 기간에 걸쳐 인터넷 주문 시스템 “최적화된 골프 커스터마이징 전문 자사몰”을 완성하였습니다.

 

특히 골퍼 개개인마다 성향이 매우 다르고 특별한 점들을 착안하여 한국 골퍼들의 남다른 클럽을 원하는 니즈에 포커스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커스터마이징 시장이 흘러가는 바로미터로 대표주자로 성장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 한대표님께서 보시는 피팅이란.
피팅의 본질적인 목적은 공이 잘 맞게 해주는 것입니다.

 

스윙이 큰 부분을 차지하나 저희의 피팅은 골프 스윙에서 스윙과 클럽 간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마다 신장과 체중이 관련된 피지컬이 달라 클럽도 그에 맞게 선택해야 좋은 스윙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골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클럽 브랜드도 피팅의 한 부분이라 봅니다.  

 

- 최근 주목하시는 피팅 트렌드라면.
요즘 트렌드는 ‘고탄성 고반발’로 볼 수 있습니다.

 

가볍고 강한 스펙들이 심심찮게 출시되고 있으며 이들 제품으로 한국 골퍼들의 경우 거리를 좀 더 내주는 것에 대해 비용을 아끼지 않는 편입니다.

 

샤프트의 경우 불과 2~3년 전엔 없던 데이터 수치들이 지금은 소재와 기술의 발전으로 필요한 만큼 강성을 더하거나 뺄 수 있습니다.

 

그립의 경우 컬러 그립이 많았으나 요즘은 원색 계열의 퍼터 그립으로 중량 지름 모양 평평함 등 스코어를 많이 줄여줄 수 있는 그립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한평구 한스클럽하우스 대표는 “골프 피팅에 클럽 길이를 사람에게 맞춰 세팅한다”고 강조했다. 그만의 까다로운 골프 피팅에는 ‘스윙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준다’는 원칙이 자리잡혀 있다. 사진 / 이원집 기자

 

- 한대표님께서 보시는 피팅 메커니즘.
클럽 피팅의 기본적인 요소는 남성·여성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장년과 청소년 장신과 단신을 나눈 것이 가장 기본적인 단계입니다.

 

이것은 일반 클럽을 구별하는 기본적인 형태에서 더 세분화를 시킨 것이 클럽 피팅의 시작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피팅은 스윙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완성된 분들이 모든 분들이 수요의 대상이며 골퍼들의 운동량, 경기력, 등 피지컬적인 부분을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피팅의 가장 큰 효과를 보는 분들은 신장에 따른 클럽의 길이와 샤프트의 중량과 강성이 피팅 효과의 피드백이 가장 큽니다.

 

피팅을 잘 아시는 분들은 대표적으로 각 학교를 대표해 출전하시는 골퍼와 각 골프장의 클럽 챔피언 배 참가자분, 수입 자동차에서 진행하는 오너 초청 대회에 참석하시는 골퍼분들이 대체적으로 민감한 로우핸디의 골퍼입니다. 그분들은 상급자들이 많으며 요구하는 바가 명확합니다.

 

또한 초급자는 가성비 대비 잘 맞는 클럽은 물론 SNS의 대중화로 본인과 브랜드를 부각 시키고픈 애착을 보이며 피팅에 대한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프로 및 상급자의 경우 본인이 어떤 스펙을 써야 될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반대로 저희도 피팅 지식은 물론 실전을 배우고 듣기를 반복하는 공부하기도 합니다. 

 

- 아마추어, 시니어 골퍼들을 위한 피팅 조언.
아마추어 골퍼분들은 T사, P사. C사 등 양산 클럽 브랜드를 대체적으로 선호하는 편이며 최근 스크린골프의 대중화에 따른 확산으로 인해 골프 입문 연령이 전보다 낮아진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톡(Stock) 제품의 특별한 특징 없는 밋밋한 느낌으로 인해 피팅 등의 리샤프팅 작업 의뢰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때문에 대형 양산 브랜드에서는 이에 착안하여 스페셜 커스텀 오더의 진행까지 하고 있습니다.


시니어의 경우 근력, 지구력에 중점을 두어 피로감을 줄이며 특히 몸통 회전이 어려워져 팔로 스윙하는 암-스윙(arm swing) 부분을 주목해 가볍고 부드러운 쪽으로 클럽 제작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 한대표님의 피팅 신념·철학이란.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저희는 클럽의 길이에 큰 관념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클럽 세팅을 헤드와 샤프트 그리고 그립까지 각 부속품들에 포커스를 맞출 게 아니라 사용자인 골퍼 자신에게 맞추므로 큰 비거리는 나지 않더라도 볼 컨텍을 좋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므로 볼을 안정적으로 컨텍하는데 중점을 두려 합니다.

 

또한 ‘스윙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 주는 것이 피팅’이라는 기본적인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한평구 한스클럽하우스 대표는 “한국 골퍼들의 관심과 골프 수준은 매우 높은 편”이라 평가했다. 한 대표는 “야근을 해서라도 주문부터 배송까지 3~4일안에 완벽한 클럽을 전해드린다”고 강조했다. 동반자 김동현(좌)실장과 함께 자리 했다. 사진 / 이원집 기자

 

- 한대표님께서 보시는 고객과의 소통.
이제는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많이 발달해 있습니다.


과거 CRM처럼 별도의 관리를 하거나 일부러 전화를 하고, 문자와 톡의 텍스트 서비스를 이용한 일방적인 소통 방법보다는 문의를 고객분들께 성심성의껏 응대하고 고객께서 먼저 저희에게 연락을 주셔서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점이 고객과의 소통이라 봅니다. 때로는 가끔 한 번씩 생뚱맞게 전화를 드리는 일은 있기는 합니다. (웃음)  

 

- 한스클럽하우스만의 특징.
한국 골퍼들은 골프에 대한 관심, 장비의 지식과 수준, 그리고 장비의 의존율 또한 매우 높은 편입니다.

 

브랜드 밸류, 선수 스윙에 대한 견해, 제품 특성 등 본인들의 니즈나 원하는 성향이 명확한 편이라 저희 한스클럽하우스 자사 몰은 고객분들이 원하는 사양을 신속하게 주문 가능한 그리고 그 클럽을 만들 수 있는 최적화된 커스터 마이징 플랫폼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스클럽하우스 골프피팅은 다양한 브랜드 입점과 다량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서울 시내와 경기도의 근거리는 당일-주문 -픽업도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주문 후 제작부터 배송 마무리까지 짧게는 이틀 길게는 3~4일이면 가능하다는 점 등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합니다.

 

저희는 야근을 해서라도 고객분들의 요구와 기준에 맞는 완벽한 클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최근 몇 년 사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제적인 활동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고정 수입의 불규칙 등으로 인해 골프 클럽을 손에서 놓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년층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은 골프입니다.

 

실내 골프 연습장에서 동년배분들과 담소를 나누고 간식도 드시며 정기적으로 사람들과 만나며 소통하고 또 숏게임을 잘 하고 싶다는 목적의식을 가지시면 나이를 잊는 더 젊게 사시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립 등 소모품의 교환이 작은 비용으로 산뜻한 기분 전환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골프의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EP

 

hjy@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현지용 취재부 기자입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골프-한스클럽하우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