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특허청(EPO)에 따르면, 지난해 지멘스는 2493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2485건의 유럽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은 2249건으로 3위에 턱걸이 했으며 LG가 뒤를 이어 2376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는 1983건으로 5위에 머물렀다.
EPO 대변인 라이너 오스터왈더는 “지난해 중국 기업은 특허 출원 분야에서 크게 활약했다. 특허 건수는 기업의 R&D활약도를 반영하고, 특허 출원 건수는 R&D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는 중국이 세계 공장의 역할에서 세계의 혁신 실험실의 역할로 바뀌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유럽특허청(EPO)이 내놓은 ‘특허와 자율주행차 리포트’에 의하면 삼성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가장 많은 자율주행차 특허(624건)를 출원했다. 2위는 인텔(590건)을 3위는 퀄컴(361건), 4위는 LG(348건)였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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