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제외 예상"

성재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5/10 [12:36]

블룸버그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제외 예상"

성재경 기자 | 입력 : 2019/05/10 [12:36]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제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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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성재경 기자] 미국 재무부가 한국과 인도를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제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여러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한국이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는 해마다 4월과 10월, 두 차례 환율보고서를 내놓지만 지난달에는 보고서가 나오지 않았으며 블룸버그통신은 이달 안에 보고서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율 관찰대상국'은 '환율조작국'보다는 약한 범주에 속한다. 
 
미국 정부는 대미무역 흑자 200억 달러 초과,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연간 GDP 2%를 초과한 달러 순매수 시장 개입 등 3가지 판단 기준으로 환율조작국을 지정했고 이 중 2가지 기준에 해당되거나 기준에 관계없이 대미무역흑자 규모가 큰 국가는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이번에 3가지 기준 중 경상수지 흑자 기준을 GDP 3% 초과에서 '2% 초과'로 낮추면서 환율 관찰대상국이 더 늘어나게 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 재무부가 자국 통화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춘 베트남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와 태국,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등이 관찰대상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P
 
sj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성재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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