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한빛원전 5호기에 방사선비상이 발령된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영광군청 재난종합상황실, 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영광스포티움 등에서 군, 경찰, 교육기관 등 7개 기관과 10개 읍⋅면, 3개 초등학교 등 58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역 방사능방재체계 확립과 주민 보호조치 대책 강화를 목표로 하였다. 영광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사고 상황을 전파받아 13개 협업 실무반별 대응조치를 논의하는 상황 판단과 대응훈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과 지원 체계를 정립하였다.
또한, 영광군 주민을 대상으로 ‘방사선 비상시 주민 행동 요령’을 주제로 방사능 방재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원전에 인접한 읍⋅면인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주민과 학생 상대로는, 버스를 활용한 소개(疏開)훈련과 차량 제염 훈련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방재 훈련을 실시하였다.
영광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만일의 방사능 사고 등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훈련 간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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