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지원사업 "국내 여행 늘고 연차도 늘었다"

임동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6/19 [10:10]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국내 여행 늘고 연차도 늘었다"

임동현 기자 | 입력 : 2019/06/19 [10:10]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으로 국내여행이 늘고 연차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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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임동현 기자]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 국내여행 소비를 촉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문화 개선 및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하여 도입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20만원), 기업(10만원), 정부(10만원)가 공동으로 비용을 적립해 근로자가 국내여행에 사용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만명(2441개사)에 이어 올해 8만명(7518개사)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2018년 사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 208명 및 근로자 1019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조사해 이 날 발표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참여 기간(2018.6~2019.2) 동안 국내여행 일수(8.5일) 및 횟수(4.1회)가 모두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정부지원금(10만원) 보다 약 9.3배(92만5524원)를 총 여행경비로 사용해 국내여행 소비촉진 효과도 크게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참여근로자의 54%가 당초 계획에 없던 국내여행을 다녀왔으며 40%가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조사되어 국내여행의 신규 수요 창출에도 기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연차휴가 사용률(82.8%)이 전년보다 증가했고 참여기업에게는 직원만족도 증진 및 복리후생이 좋은 기업이미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어 참여기업(86.8%)과 근로자(86.1%) 모두 높은 추천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공사 측은 “우수 참여기업 선정 및 실태조사 분석 등을 통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의 성과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내년에는 더욱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해 초 8만명 모집에 이어, 중도퇴사 예상인원 등을 감안한 7천명을 추가로 현재 모집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7천명을 추가로 모집하는 2차모집 참여신청은 사업 홈페이지(vacation.visitkorea.or.kr)에서 기업이 하면 되며, 문의는 전담지원센터(1670-1330)으로 하면 된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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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 임동현 취재부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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