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수출입, 각각 6.4%, 4.1% 감소

황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6/27 [12:12]

올해 상반기 수출입, 각각 6.4%, 4.1% 감소

황채원 기자 | 입력 : 2019/06/27 [12:12]
28일 한국무역협회에서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EBSI)’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입 전망은 각각 6.4%, 4.1%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품목별 수출경기 EBSI. 사진 / 한국무역협회

 

[이코노믹포스트=황채원 기자]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반도체 및 석유화학 주요 업황 부진으로 올해 수출실적이 6000억달러 이하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서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EBSI)’에 따르면 연간 수출액 전망이 전년대비 6.4% 감소한 5660억달러인 반면 수입은 전년대비 4.1% 감소해 5130억달러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 반도체 호황 등 요인으로 인해 지난해 수출실적이 6000억달러를 넘은 바 있다.

  

연구원은 무역수지는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해 전년대비 530억달러의 흑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품목의 경우 반도체는 연간 수출액이 전년대비 21.1% 감소한 1000억달러에 머물 것으로 분석됐으며 수출 회복시점도 4분기 이후로 늦춰질 것이라 내다봤다. 석유화학은 10% 안팎의 수출 감소를 예상했다.

 

철강제품은 하반기 수출 감소폭이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일반기계, 선박 등의 경우 하반기에 들어 전년대비 5.2%의 수출 증가율을 예상했으며 선박의 경우 수출 호조로 지난해 수준을 웃돌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을 보면 상반기 수출액은 2710억달러로 전년대비(2967억달러) 8.6%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은 한국의 전체 수출 중 25%를 차지하고 있으나 두 자릿수의 감소율을 보여 총수출 감소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P

 

hcw@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황채원 취재부 기자입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