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주택담보대출 전보다 더 어려워져

이주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7/04 [17:26]

3분기 주택담보대출 전보다 더 어려워져

이주경 기자 | 입력 : 2019/07/04 [17:26]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 행태서베이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은행의 종합 대출태도지수는 7로 대출심사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한국은행

 

[이코노믹포스트=이주경 기자] 가계 주택담보대출 받기가 3분기에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 행태서베이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은행의 종합 대출태도지수는 7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11)와 비교해 4포인트 낮아진 수치로 대출태도지수는 숫자가 낮을수록 대출심사를 강화하는 금융회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9·13 부동산 종합대책 등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자 지난해 4분기 국내 은행들의 종합 대출태도지수는 -18까지 내려간 바 있다. 그러다 올해 1분기 9를 기록해 2분기 11로 올랐다.

 

이번 3분기 가계 주택담보대출지수의 경우 지난 2분기처럼 -7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44, 올해 1분기 -3로 완화된 후 2분기부터 -7을 기록하고 있다.

 

단 3분기 가계 일반대출태도지수는 7로 지난 2분기(0)보다 높아졌다. 가계 일반대출태도지수의 경우 지난해 4분기 -33이었으나 올해 1분기 -3으로 완화됐다.

 

대기업 대출태도지수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0으로 매겨졌다. 중소기업 대출태도지수는 3분기 17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3을 기록한 이래 1분기 17, 2분기 23 등 완화된 심사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락에 따른 신용위험을 의미하는 국내 은행 신용위험지수는 3분기 15를 기록해 지난 2분기 17보다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대기업 신용위험지수는 7을 기록한 반면 중소기업 신용위험지수는 23으로 지난 1, 2분기 27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가계 신용위험지수의 경우 7로 지난해 4분기 이후 10을 유지하던 선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지수 상승 시 대출 수요 증가를 의미하는 국내 은행 대출수요지수는 3분기 대기업 0, 중소기업 17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각각 3포인트, 6포인트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가계 주택담보대출 대출수요지수는 3분기 7을 기록했다. 가계 일반대출수요지수는 전분기 대비 3포인트 증가한 13을 기록했다. EP

 

lj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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