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하남시 소외 가정에 겨울 내의 500장 기부
황채원 기자 | 입력 : 2025/10/02 [09:30]
【이코노믹포스트=황채원 기자】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가 하남시와 함께 '웜테크 기부' 캠페인을 지난 1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스파오는 지난달 5일 스파오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출시한 '하남이&방울이' 협업 티셔츠 수익금으로 웜테크 500장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준비된 웜테크 500장은 하남시 내 다문화가정, 가정밖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지자체와 국내 SPA 패션 브랜드가 함께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컬래버 티셔츠는 9월 5일 출시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3일 만에 완판됐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하남시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파오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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