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경제성장률, 1.1% 성장으로 반등

유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7/25 [09:54]

2분기 경제성장률, 1.1% 성장으로 반등

유진경 기자 | 입력 : 2019/07/25 [09:54]
 분기별 경제성장률 추이. 사진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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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유진경 기자]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1.1%를 나타내며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9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대비 1.1%, 전년동기대비 2.1% 성장했다. 분기 성장률은 2017년 3분기(1.5%)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이 악화되면서 0.6% 감소됐다.
 
국내총생산은 민간 및 정부 소비 증가세가 확대된 가운데 건설 및 설비 투자와 수출이 증가로 전환됐다.
 
민간소비는 준내구재(의류 등), 서비스(의료 등)를 중심으로 0.7% 증가했고 정부소비는 물건비 및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의 증가로 2.5% 늘었다.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건설이 줄었지만 토목건설이 늘면서 1.4%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늘면서 2.4% 증가했다.
 
또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 등이 늘면서 2.3% 증가했고 수입은 기계류 등을 중심으로 3.0% 증가했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을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이 증가로 전환됐다. 농림어업은 농산물 생산이 줄면서 3.7% 감소했고 제조업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늘면서 1.8% 성장했다.
 
또 전기 가스 수도사업은 전기업을 중심으로 8.3% 올랐고 건설업은 전문건설 등이 늘면서 1.4% 증가했으며 서비스업은 의료,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0.6% 성장했다.
 
이번 경제성장률 반등은 1분기 성장률이 -0.4%로 감소한 것에 따른 기저효과의 작용과 함께 정부가 재정 조기 집행에 나서면서 소비를 늘린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P
 
yj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유진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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