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BSI지수 73, 전월대비 1포인트↓

박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19/07/30 [10:05]

이달 BSI지수 73, 전월대비 1포인트↓

박지윤 기자 | 입력 : 2019/07/30 [10:05]
30일 한국은행에서 조사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자료에 따르면 전 산업 BSI는 100 기준 7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한국은행

 

[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전반적인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하락세를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전국 3696개 법인기업(응답기업 3279곳)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상황에 대해 조사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자료에 따르면 이달 전 산업 BSI는 73(기준선 10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의 경우 73, 비제조업은 72로 전월대비 각각 2포인트씩 떨어졌다.

 

기업별 제조업의 경우 대기업 BSI는 79로 전월대비 유지세를 보였으나 중소기업은 66으로 4포인트 떨어졌다. 내수기업의 경우 66으로 5포인트 하락, 수출기업은 84로 4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기업 경기 불황은 자동차 부품 수출 감소, 건설업 등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비제조업 경기의 경우 하계 휴가 성수기로 숙박업 부문에서 상승세가 나타난 반면, 건설과 전문·과학·기술 등 부문은 신규 수주 감소, 건설 비수기 등 영향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기업들의 업황전망의 경우 다음 달 전망은 불확실한 해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전망BSI에서 전 산업 부문은 71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은 71, 비제조업은 71로 업황전망이 전월대비 각각 4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별 업황전망의 경우 대기업은 78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나 중소기업은 64로 6포인트나 크게 하락했다. 수출기업의 경우 83으로 4포인트 상승했으나, 내수기업은 64로 8포인트 크게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에 대한 이유로 가장 많이 꼽힌 것은 ‘내수부진(23.7%)’이 가장 컸다. 그 뒤를 ‘불확실한 경제상황(18.2%)’이 이었다.

 

이런 가운데 BSI와 소비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한 지표인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대비 3.2포인트 하락해 89.2를 기록했다. 이외 계절 변동 요인 등을 제거한 ESI 순환 변동치는 91.3으로 전월대비 0.2포인트만 하락했다. EP

 

pjy@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박지윤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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