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8개월 연속 하락세 "일본 수출 규제 영향 제한적"

유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8/01 [13:53]

수출 8개월 연속 하락세 "일본 수출 규제 영향 제한적"

유진경 기자 | 입력 : 2019/08/01 [13:53]
7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11% 감소하며 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사진 / 이코노믹포스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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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유진경 기자] 7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11% 감소하며 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수출은 지난해보다 11.0% 감소한 461억4000만달러, 수입은 2.7% 감소한 437억달러로 나타났으며 무역수지는 24억4000만달러로 9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산자부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및 일본 수출 규제 등 대외 여건 악화, 반도체 업황부진 및 단가 하락, 국제유가 회복 지연에 따른 석유화학, 석유제품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면서 "다만 일본 수출 규제가 7월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출은 지난해 12월 1.7% 감소를 기록한 이후 8개월 연속 감소를 나타냈지만 6월(13.7% 감소)에 비하면 조금 높아진 수치를 기록했다.
 
산자부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대 감소를 보였던 6월 수출보다 개선됐고 7월 수출 물량이 지난달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하고 누적 수출물량도 증가하는 등 전체 물량 증가세 기조가 유지됐다"고 밝혔다.
 
단가 하락으로 인해 반도체(-28.1%), 석유화학(-12.4%), 석유제품(-10.5%)의 수출은 부진했지만 자동차
(21.6%), 가전(2.2%), 차부품(1.9%) 등 주력품목과 바이오헬스(10.1%), 농수산식품(8.7%), 화장품(0.5%) 등 새로운 수출동력품목이 호조세를 지속했다.
 
또 중국(-16.3%), 미국(-0.7%)은 감소했지만 EU(0.3%) 등 주력시장과 아세안(0.5%), CIS(14.5%) 등 신남방, 신북방 시장 수출이 증가했다. EP
 
yj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유진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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