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개 서비스, 금융규제 샌드박스 준비 중

정시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8/06 [17:26]

219개 서비스, 금융규제 샌드박스 준비 중

정시현 기자 | 입력 : 2019/08/06 [17:26]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조사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 결과 핀테크 등 142개 회사에서 219개의 서비스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이코노믹포스트 DB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새 금융 제품이나 서비스 출시를 할 때 일정기간 규제를 면제해주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에 올해 하반기에만 142개의 회사가 219개의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조사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 제출 회사 수 기준으로는 상반기 대비 61%가 늘어났고 서비스 수 기준 108%가 늘어났다.

  

전체 142개 회사 가운데 은행·보험·금융투자사 등 기존 금융회사는 41개사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다. 이외 나머지는 핀테크 회사, 전자금융업자 등이 차지했다. 이와 관련 금융위는 “통신,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 일반 기업에서도 신청 제출을 준비 하는 중”이라 덧붙였다.

  

서비스 분야별 규제 샌드박스 신청으로는 △자본시장 46건, △여신전문 33건, △전자금융·보안 28건, △데이터 27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활용 기술에서는 △블록체인 28건, △빅데이터 20건, △인공지능(AI) 15건, △신 인증·보안 7건 등 총 70건의 4차 산업 기술로 구성됐다.

 

이번 하반기 신청 예정인 서비스 분석에 대해 금융위는 금융과 타 산업과의 융합이 확산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또 공급자 중심의 범용적 금융서비스가 아닌,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금융 소외계층 등 금융 이용자의 범위도 확대됐다.

  

한편 금융위는 이번 수요조사와 관련 컨설팅 등을 통해 혁신금융심사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진행한 후 기존 혁신금융서비스와 같거나 비슷한 서비스 가운데 규제 개선 계획이 있을 시 우선 심사해 처리할 방침이다. 법 개정이 추진 중인 사항과 관련된 서비스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EP

 

js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정시현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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