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가입자 수, 중·장년층 크게 늘어

지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8/12 [15:12]

고용보험 가입자 수, 중·장년층 크게 늘어

지연희 기자 | 입력 : 2019/08/12 [15:12]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372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20~40대 연령대는 가입자 수 증감이 둔한 반면,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이코노믹포스트 DB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372만2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50대 이상 가입자 수는 10% 이상 증가하는 반면 20~40대 가입자 수 증감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372만2000명으로 2010년 5월 전월대비 56만5000명이 증가한 이래 최대 증가폭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감폭은 올해 기준 △3월 52만6000명, △4월 51만9000명, △5월 53만3000명, △6월 53만명, △7월 54만4000명이었다.

 

고용보험 가입 증가세는 서비스업, 여성, 50세 이상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 고용보험 적용 확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가입자의 경우 △3월 50만명, △4월 49만5000명, △5월 50만8000명, △6월 50만9000명, △7월 52만2000명이었다. 

 

여성 가입자 수는 △3월 31만7000명, △4월월 31만4000명, △5월 32만5000명, △6월 32만3000명, △7월 33만2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가입자의 경우 △3월 38만6000명, △4월 39만1000명, △5월 39만9000명, △6월 40만1000명, △7월 40만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식료품·화학제품·의약품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자동차·섬유제품·의복·모피 등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기계장비·전기자입도 설비투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둔화된 증가폭을 보였다.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보건복지·숙박·음식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교육서비스·도소매·전문과학기술에서도 증가 추세를 띄었다. 

 

한편 연령별로는 20~40대 고용보험 가입자 수의 경우 지난달 0~3%대였으나, 50대 이상 연령층으로는 대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연령별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감률은 △29세 이하 3.7%, △30대 0.5%, △40대 1.1%, △50대 7.1%, △60세 이상 15.5%였다. 

 

구직급여 신청자의 경우 운수업·도소매에서 전년 동기 대비 7.5%(7000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급여 지급액 지급 기준의 상향으로 같은 기간 30.4%가 더 늘어났다. EP

 

jy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지연희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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