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보험 '달러 강세'로 급성장 "불완전 판매 조심"

이주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8/19 [10:20]

외화보험 '달러 강세'로 급성장 "불완전 판매 조심"

이주경 기자 | 입력 : 2019/08/19 [10:20]
외화보험이 연평균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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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이주경 기자] 외화보험이 연평균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이 18일 발간한 '외화보험 판매 동향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외화보험 수입보험료는 연평균 57.1% 성장했으며 특히 2018년 기준 초회보험료는 전년 대비 2.9배, 신계약 건수는 전년 대비 10.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달러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에 1만5735건이 판매됐고 초회보험료 규모는 1874억원에 달하고 있다. 
 
외화보험은 보험료 납입, 보험금, 해약환급금 등 금전 수수가 미국 달러 등 외화로 이뤄지는 상품으로 납입보험료를 해외 국채 중심으로 운용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계약자는 달러에 자산을 배분해 위험을 분산할 수 있고 환차익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 수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외화보험은 상대적으로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환차손을 입을 가능성이 있어 불완전 판매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보험연구원은 밝히고 있다. 일본의 경우 외화보험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공시 및 설명의무 강화, 분기별 민원 건수 공개, 판매수수료체계 재검토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보험연구원은 "상품 내용에 대한 정확하고 충분한 설명을 통해 불완전 판매가 이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밝혔다. EP
 
lj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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