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원전 산업 주기별 맞춤형 전략 수립

성재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9/19 [16:38]

산자부, 원전 산업 주기별 맞춤형 전략 수립

성재경 기자 | 입력 : 2019/09/19 [16:38]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통해 원전 수출 전략을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원전 산업 주기별 맞춤형 전략을 세울 것이라 밝혔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이코노믹포스트=성재경 기자] 정부가 원전 수출 전략을 대기업 발전소 중심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해외시장을 겨냥해 원전 산업 주기별 맞춤형 전략으로 사업을 수주할 것이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원전 전주기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자부는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의 독자 수출을 위해 국가별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세우고 입찰 절차에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수명주기가 다가오는 원전에는 해외원전 정비 분야 진출을 추진하고 올해 안으로 한국수력원자원, 한국전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등 원전 관련 대표 공기업에 ‘원전수출 확산 및 동반진출지원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한수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지원을 70% 이상 확대한다. 또 정부는 운영 및 해체, 중소형원전 등 유망 분야 지원을 위해 차세대 모듈식(SMART) 원전에 2021년부터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 해체산업 인프라의 경우 올해 하반기 기술개발중장기 로드맵을 세우고 해체연구소 설립, 해체 산업 민관협의회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맞춤형 자금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원전 수출 패스트트랙으로 금융권 심사 기간을 최소화시킨다. 올해 하반기에 국책금융 및 민간금융기관에서 ‘금융실무그룹’을 신설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분야 애로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외 정부는 ‘원전 수출 진흥에 관한 고시’ 제정 추진 및 원전수주통합정보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자부 장관은 “한국 원전산업은 바라카 건설 및 정비 계약 체결,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인증 획득 등 국내외가 인정하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P

 

sj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성재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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