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GDP 0.4% 성장, 다시 0%대로 떨어져

지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0/24 [09:49]

3분기 GDP 0.4% 성장, 다시 0%대로 떨어져

지연희 기자 | 입력 : 2019/10/24 [09:49]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 사진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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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다시 0%대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9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3분기 GDP는 전기대비 0.4% 성장했다. GDP는 올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뒤 2분기 1.0% 성장으로 회복했으나 3분기에 다시 0%대 성장률로 떨어졌다.
 
건설투자가 감소로 전환했지만 정부 소비지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수출의 증가폭이 확대됐다. 민간소비는 준내구재(의류 등), 거주자 국외소비(해외여행)이 줄었지만 내구재(승용차 등)가 늘어 0.1% 증가했고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1.2%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 및 토목 건설이 모두 줄면서 5.2%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기계류(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가 줄었지만 운송장비가 늘어나면서 0.5%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4.1% 증가했고, 수입은 운송장비 등이 늘면서 0.9% 증가했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은 건설업이 감소로 전환했지만 제조업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농림어업은 농산물 생산이 늘면서 1.4% 증가했고 제조업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늘어 2.1% 성장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전기업을 중심으로 12.3% 감소했고 건설업은 건물 및 토목 건설이 모두 줄면서 4.0%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의료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0.4% 증가했다.
 
한편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보다 낮은 0.1% 증가에 그쳤다. EP
 
jy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지연희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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