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 서초동 소재 'KB국민은행 서초동종합금융센터' 오픈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여섯번째)김진선 메가박스중앙 대표이사, (왼쪽에서 일곱번째)허인 KB국민은행장, (왼쪽에서 아홉번째)김남일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사진 / KB국민은행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KB국민은행은 기존 공동영업 체계를 고도화한 'PG(파트너십 그룹) 2.0' 전략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체계는 일정 지역 내 6~7개 지점을 묶어 거점지점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기존의 공동영업 체계인 PG를 고도화한 것이다. 거점점포를 '유니버셜 허브 지점'으로 업그레이드해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날 시범운영 거점점포로서 새로 문을 연 서초동종합금융센터 1층에는 고도화된 자동화기기(ATM)인 STM이 설치됐다. 2층에는 상담전용창구가, 3층에는 프라이빗뱅커(PB)센터가, 4층에는 자산관리자문센터와 라운지가 만들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정 기간 서초동센터에서 시범운영을 한 뒤 다른 PG그룹에도 PG 2.0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