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생산 소비 투자 모두 감소, 선행지수 연속 상승

유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9/11/29 [09:39]

10월 생산 소비 투자 모두 감소, 선행지수 연속 상승

유진경 기자 | 입력 : 2019/11/29 [09:39]

2019년 10월 산업활동동향. 사진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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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유진경 기자] 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하면서 올 2월 이후 8개월만에 주요 지표가 동시에 감소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9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0월 전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0.4% 감소했고 소매판매는 전월에 비해 0.5%, 설비투자는 전월에 비해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숙박 및 음식점, 정보통신 등 중심), 건설업에서 증가했지만 광공업(자동차, 전자부품 등 중심) 등의 생산이 줄면서 감소로 나타났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4.9%) 등에서 증가했지만 자동차(-4.4%), 전자부픔(-7.0%) 등이 줄면서 전월에 비해 1.7% 감소했다. 자동차는 중, 대형승용차 등 세단형 차량 생산이 감소했고 전자부품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TV용LCD 등 디스플레이패널 생산이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1.1%) 등에서 감소했지만 숙박 음식점(3.1%), 정보통신(1.9%) 등이 늘면서 전월에 비해 0.3% 증가했다. 야외활동 호조 등으로 인한 음식 및 주점업 증가의 영향이 있었고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 컴퓨터 시스템통합 및 관리업 등이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1.4%)는 늘었지만 의복 등 준내구재(-2.8%), 승용차 등 내구제(-2.3%) 판매가 줄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포근한 날씨 영향 등으로 동절기 의류 판매가 부진했고 수입차 프로모션 등에 따른 전월 판매 증가의 기저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3.6%) 투자는 증가했지만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2.3%) 투자가 줄면서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기계수주는 공공운수업 등 공공에서 감소했지만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 등 민간에서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했고 건설기성은 토목(-0.7%)은 감소했지만 건축(2.6%) 공사 실적이 늘면서 전월에 비해 1.7% 증가했다.
 
또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사무실, 점포 등 건축(31.5%) 및 토지조성 등 토목(41.6%)에서 모두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33.3% 증가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비농림어업취업자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증가했지만 수입액, 내수출하지수 등이 감소하며 전월대비 0.1p 하락했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재고순환지표, 코스피 등이 감소했지만 기계류내수출하지수, 건설수주액 등이 증가하며 전월대비 0.2p 상승해 2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EP
 
yj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유진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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