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주경 기자] 3분기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이 2조원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한 '2019년 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올 9월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29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조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120조4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7000억원이 감소했다. 주담대는 1조원 감소, 보험계약대출은 4000억원 증가했으며 기업대출은 108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조6000억원 증가했다.
대출채권 연체율은 0.31%로 전분기말 대비 0.02%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2%로 전분기말 대비 0.01%p 하락했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41%로 전분기말 대비 0.01%p 하락,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1.37%로 전분기말 대비 0.04%p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울은 0.16%로 전분기말 대비 0.05%p 상승했고 부동산PF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분기말 대비 0.01%p 하락했다.
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중 부실채권 규모는 4459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759억원 감소했고 부실채권비율은 0.19%로 전분기말 대비 0.08%p 하락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21%로 전분기말과 동일했다.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30%로 전분기말 대비 0.02%p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16%로 전분기말과 동일했다.
또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7%로 전분기말대비 0.18%p 하락했고 동산PF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25%로 전분기말(0.26%)대비 0.01%p 하락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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