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시작…달라진 점은?

7세미만 자녀 공제 제외, 산후조리원은 공제

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19/12/27 [09:51]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시작…달라진 점은?

7세미만 자녀 공제 제외, 산후조리원은 공제

오아름 기자 | 입력 : 2019/12/27 [09:51]

▲ 올해 연말정산이 오는 1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사진 / 국세청 

 

[이코노믹뉴스= 오아름 기자] 13월의 보너스라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장기 주택 차입금의 이자 공제 대상이 확대되며, 산후조리원 비용 등이 의료비 공제에 추가된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공제해주는 대상이 이번 연말정산부터 기준시가 5억원으로 확대된다.

 

지난해까지는 취득 당시 기준시가가 4억원 이하인 주택까지만 가능했지만, 기준시가를 1억원 올려 공제 대상을 늘린 것이다. 

 

아울러 월세에 대한 세액공제도 늘었다. 기존에는 국민 주택 규모가지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면적이 더 넓어도 기준 시가만 3억원이 넘지않으면 된다.

 

산후 조리원 비용도 의료비 세액 공제에 포함됐다. 총 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 대상으로, 출산 1회당 200만원까지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역시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박물관이나 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30%의 소득 공제율을 적용하고, 한도를 초과한 사용액은 도서·공연비와 합쳐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로 공제 받을 수 있다. 

 

반면, 공제 범위가 축소되는 것도 있다.

 

20세 이하 자녀에게 모두 적용되던 자녀 세액공제가 7세 이상으로 조정됐다. 의료비를 지출하고 실손 보험금을 수령했다면, 그만큼 의료비 공제에서 제외해야 한다.

 

이 외에도 올해 2월 12일 이후 면세점에서 신용카드로 쓴 것도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 정산 간소화 자료는 오는 1월 15일부터 홈텍스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스마트폰만으로도 연말 정산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이번에 새로 도입됐다”고 말했다. EP

 

oar@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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