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지난해 11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19년 1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월말(0.46%) 대비 0.02% 상승했다.
또 11월중 신규연체 발생액(1조6000억원)이 연체채권 정리규모(1조1000억원)를 상회하면서 연체채권 잔액(8조2000억원)이 4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3%로 전월말(0.60%) 대비 0.02%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66%)은 전월말(0.71%) 대비 0.05%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62%)은 전월말(0.58%) 대비 0.04% 상승,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38%)은 전월말(0.36%) 대비 0.03%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1%로 전월말(0.29%) 대비 0.02%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2%)은 전월말(0.21%) 대비 0.01% 상승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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