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국산 항만 장비 도입으로 6417억원 효과

지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2/19 [14:59]

부산항만공사, 국산 항만 장비 도입으로 6417억원 효과

지연희 기자 | 입력 : 2020/02/19 [14:59]

사진=부산항만공사

 

[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하역장비 국산화로 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9일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10월 부산항 신항 2~5단계 안벽크레인 및 야드크레인 국내 발주가 이 같은 규모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이라 밝혔다.

 

공사 측은 해운항만업계 전문과들과의 연구를 통해 중국산 제품인 현 부산항 신항 안벽크레인 69기와 국산 제품인 부산항 북항 안벽크레인 47기를 비교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03년 태풍 매미가 부산항 안벽크레인을 파손시킨 이래, 국산 대체품 7기를 제외하면 부산항에는 국산장비를 단 1기도 공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장비 국산화가 밀리자, 공사 측은 부산항 신항 2~5단계의 항만장비에 직접발주를 전격 결정했다.

 

이로 인해 해당 단계 내 설치될 안벽크레인 9, 야드크레인 46기 등은 국내 발주로 6417억원 규모, 부가가치만 약 2110억원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관련 일자리 창출도 2386개에 달할 것이라 공사 측은 내다봤다EP

 

jy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지연희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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