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파구리 효과…브랜드 호조세

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0/02/24 [09:22]

농심, 짜파구리 효과…브랜드 호조세

오아름 기자 | 입력 : 2020/02/24 [09:22]

사진=농심

 

[이코노믹포스트=오아름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농심에 대해 주요 라면 브랜드의 호조로 의미있는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24일 농심에 대해 내수 라면 사업에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된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주요 라면 브랜드가 동시에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콘텐츠 마케팅으로 시장 관심도가 상승한 안성탕면을 비롯해 영화 ‘기생충’ 효과에 따른 짜파구리 또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을 종합할 때 대형 신제품이 부재한 최근 라면시장에서 메인 제품 비중이 높은 농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부각되는 상황”이라며 “기존제품 매출 확대는 곧 판매 및 생산효율화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진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기피 현상도 호재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생필품 성격이 강한 농심의 라면 메인브랜드 매출액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 또한 영업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으로 평가했다.

 

또한 영화 기생충 효과도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영화 기생충이 해외에서의 농심 제품 마케팅 포인트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중장기 성장동력 구축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실제 짜파구리에 대한 글로벌 검색 효과가 2월 이후 확대되고 있고 주요 지역은 북미, 동남아, 호주 등 농심의 기진출 주력국가와 겹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P

 

oar@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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