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기준금리 인하 4개월만에 ‘예·적금 금리 인하’

박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3/02 [16:49]

하나은행, 기준금리 인하 4개월만에 ‘예·적금 금리 인하’

박지윤 기자 | 입력 : 2020/03/02 [16:49]

사진=하나은행


[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하나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약 4개월 만에 예·적금 상품 기본금리를 일제히 인하했다.

 

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18개의 예·적금 상품 금리가 0.25~0.30%포인트 내려갔다. 정기적금 상품 중 ‘e플러스 적금’ 금리가 1년 만기 기준 연 1.60%에서 1.35%로 0.25%포인트 떨어졌고, ‘하나원큐적금’ 금리가 연 1.80%에서 1.50%로 0.30%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정기예금 금리는 모두 0.25%포인트 인하됐고, ‘N플러스 정기예금’ 금리(6개월 이상)가 연 1.35%에서 1.10%로 0.25%포인트 조정됐다.

 

앞서 은행들은 지난해 7월과 10월에 걸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수신금리 인하를 미뤄왔다. 새로운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 규제로 예수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다,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으로 은행들간 금리 경쟁이 불붙어 한동안 예금금리 조정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순이자마진(NIM) 축소 우려가 커지자 눈치를 보던 KB국민, 신한, 우리, NH농협은행 등이 시중은행들이 하나 둘 씩 수신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다. EP

 

pjy@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박지윤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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