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6년간 임기 마무리…23일 이임식

유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3/23 [09:49]

황창규 KT 회장, 6년간 임기 마무리…23일 이임식

유민규 기자 | 입력 : 2020/03/23 [09:49]

황창규 KT 회장. 사진=KT

 

[이코노믹포스트=유민규 기자] 황창규 KT회장이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23일 대표자리에서 물러난다. 연임 임기를 제대로 마친 것은 황 회장이 KT 역사상 처음이다. 2014년 1월 KT 회장으로 취임해 2017년 한 차례 연임, 총 6년 동안 KT를 이끌었다.

 

공식 임기는 오는 30일 열리는 정식 주주총회까지이지만 사실상 이날로 구현모 사장에게 KT 수장 자리를 넘긴다. 

 

항 회장은 이날 점심에 주요 임원진과 오찬을 갖으며 이임식을 대신할 예정이며, 별도 공식 행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황 회장은 임기 동안 5G 상용화를 비롯해 AI 등 서비스를 한 단계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5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5G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제시, 2018년 열린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2019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5G 상용화에 관한 발언으로 황 회장은 ‘Mr. 5G’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황 회장이 떠난 뒤 KT는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구현모 사장을 새 CEO로 선임하며, 구 사장은 KT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KT맨’이다. EP

 

ym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유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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